산우들과 고성 운봉산(285m)에서 하룻밤 백패킹을 하고 내려와
점심먹고 설악산 울산바위를 가려고 했는데 단풍철이라 차량이 엄청나게 밀린다는 소식에
울산바위는 접고 대신 어디를 갈것인지 고민하다가 문득 예전에 모 블로그에서 본 고성 서낭바위가 생각나
서낭바위(일명 부채바위)와 인근의 송지호(松池湖)를 찾아보았습니다.
2025. 10. 30(목)
서낭바위 입구
서낭바위는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 야트막한 언덕을 돌아 등대 옆 해안가로 내려가면 있습니다.

데크를 올라가면서 돌아보니 백패킹한 운봉산과 뒤로 설악산 울산바위와 대청봉이 보입니다.

오호리 등대

등대에서 내려가면 서낭바위가 나옵니다.

서낭바위는 일명 '부채바위'

다른 방향에서 보면 목이 긴 사람 얼굴 같아 보이기도 하고,
수누피 닮은 꼴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바위 위에 소나무 한그루가 뿌리를 내리고 있는것도 신기합니다.

서낭바위 뒷편의 암석 지층에 두 개의 굵은 갈색 암석층이 대각선으로 뻗어있는데
마치 용이 올라가는 형상처럼 영험해 보여서 죽왕리 오호리 주민들이 매년 1월 이곳에서 고기를 많이 잡게 해달라고
풍어제를 지내고 가까이 제사를 지내는 서낭당이 있어 바위 이름이 '서낭바위'가 되었다는

인증샷 한컷 찍어보고

정면에서 본 모습
목 부분이 가늘어 바위가 위태위해 보이는데 침식과정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보수를 했다고 합니다.

서낭바위(부채바위) 옆의 복어바위

복어바위에도 어린 소나무가 한그루 자라고 있네요

서낭당?
서낭당은 선왕당, 천왕당, 국수당 등으로도 불리며 한자로는 성황당이라고 한다.
보통 마을 어귀나 고개마루에 원뿔 모양으로 쌓은 돌무더기와 마을에서 신성시 되는 나무 또는 장승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다음백과>

서낭당 뒤에는 이런곳이

서낭바위 주변 해안에 암벽이 많은데 바위보고 그냥 갈수는 없습니다.

돌아본, 서낭바위, 북어바위, 서낭당

서낭바위 보러왔다 해안 암벽에서 놀다갑니다.



아무튼 모두 바위만 보면 정신을 못차립니다.ㅎ

암벽뒤로 오호리 등대가 보입니다.






해국


서낭바위에서 해변따라 송지호 해수욕장으로 이동합니다.



송지호 해수욕장 전경


동굴샷

송지호 해수욕장 전경

송지호(松池湖) 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2km, 폭 100m에 물이 맑고 수심이 얕으며, 해수욕장 앞바다에 죽도(竹島)라는 바위섬이
있어 경관이 수려하다. 해수욕장 북쪽 500m 거리에 위치한 송지호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천연 석호(潟湖)의 하나이다.<나무위키>

송지호 해수욕장과 죽도를 연결하는 해상공원 다리를 공사중인데 아직은 미완공이네요


파도타기?

재밌어 보이지만 수영을 못하는 나에겐 그림의 떡이네요.ㅋ

송지호 해수욕장에서 바로 인근의 송지호(松池湖)로 이동했습니다.

송지호 관망타워에 올라가봅니다.
보통 전망타워라고 하는데 여기는 관망타워라고 하네요

엘베타고 5층 전망대로

자신감 있는 미소가 그대를 빛나게 합니다.

5층 전망대

카페가 있는데 오늘 휴업이네요

아메리카노 3.2, 카페라떼 4.1 가격이 착하네요

전망대에서 본 송지호

송지호 해수욕장과 죽도

저 다리를 건너지 못한것이 아쉽네요

호수쪽으로 가봅니다.

송지호 둘레길이 있고 거리는 5.2km

둘레길을 송지호 산소길이라 이름 붙여놓았네요 한번 돌아보고 싶긴한데... 걸어서 돌기에는 좀 거기시 합니다.


송지호가 백조라 불리는 고니의 도래지라 백조의 호수라는

호수가의 전망대로


백조 날개 포토존

고니(백조) 모형들

호수 너머로 백패킹했던 운봉산과 설악산 대청봉 보이고

송지호(松池湖) 전경
호수둘레 6.5km이며, 1977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맑은 호수와 주위의 울창한 해송림이 어울려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연중 끊이지 않는다. 바다와 연결되어 있어 도미, 전어 같은 바닷물고기와 잉어 같은 민물고기가 함께 서식하며, 낚시터로 유명하다.
<다음백과에서 발췌>

송지호를 대충 돌아보고 가려는데

송지호 둘레길 자전거 대여소가 보입니다.

자전거를 1시간정도 무료로 대여해 준다는
30분이면 송지호 둘레길을 충분히 돌 수 있을것 같아서 6대를 대여 받아서

자전거 타고 송지호 둘레길을 한바퀴 돕니다.(송지호 둘레길 한바퀴 5.2km)

이 길이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길이자 평화누리자전거길이네요

이분은 아동용을 빌린듯 ㅋ

송지호 전경

자전거 상태가 좀 부실하지만 그래도 무료니까 ㅎ

송지호 둘레길 한바퀴 도는데는 문제없습니다.


분위기 좋습니다.

송지호 전경

당겨본 송지호 관망타워

자전거가 부실해서 언덕 올라가는게 확실히 힘드네요 ㅎ

전망데크에서 한컷

삼형제 바위라는데 바위 하나는 어디로 간겨?

송지호 삼형제 바위의 전설



송지호 전경

윤슬이 반짝반짝

자전거 타고 송지호 둘레길을 한바퀴 돌고 홍천으로 이동해 저녁을 먹고 귀가하기로 합니다.

동홍천IC 25km전방 터널입구가 정체되었는데 터널내에서 사고가 있었네요 자나깨나 운전조심!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길은 지금 (0) | 2025.11.06 |
|---|---|
| [전북 완주]대아 수목원 (0) | 2025.11.06 |
| 다시찾은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 코스모스 그리고 대명유수지 억새 (0) | 2025.10.26 |
| 2025년 대구정원박람회(금호강 하중도 금호꽃섬) (0) | 2025.10.24 |
|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 코스모스 대단지 (36) | 2025.10.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