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 한번 다녀온적이 있는
경남 함안 악양생태공원과 악양둑방 꽃양귀비 들판을 4년만에 다시 찾아봤습니다.
<함안 악양둑방 꽃양귀비 들판>
2025. 5. 17(일), 날씨 : 맑음
걸은경로 : 악양생태공원주차장 - 저수지 - 생태공원둑방길 - 악양루 - 악양교 - 꽃양귀비들판 - 풍차 -
악양둑방길 - 악양교 - 악양루 - 샤스타데이지군락지 - 악양생태공원주차장(GPS 8.6km)
<GPS 걸은 경로>
09:48 경남 함안군 대산면 하기리 810-2 악양생태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걷기를 시작합니다.(입장료, 주차료 없음)
생태공원 저수지
저수지 가의 금계국이 아직 조금 덜 피었네요
붓꽃(꽃창포)
저수지 둘레를 한바퀴 돌아봅니다.
생태공원 종사자분의 말에 의하면 다음주 주말쯤에 금계국이 만개할것 같다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날씨만 좋다면 다음주 주중에 만개할것 같네요
금계국이 그닥 이쁜꽃은 아닌데 이렇게 저수지변에 군락을 이루고 있으니 이쁘보이네요
자그마한 저수집니다.
이렇게 보니 확실히 덜 피어 보이네요
저수지를 한바퀴 돌고 악양생태공원 남강 둑방으로 올라왔습니다.
수레국화, 금계국, 남강
처녀뱃사공 조형물 배
수레국화
꽃양귀비도 여러 종류의 꽃이 있네요
꽃양귀비는 양귀비에서 아편 성분을 뺀 관상용 양귀비라네요
꽃말은 '위안'
금계국 꿀빠는 나비
남강
처녀뱃사공 노래 비
낙동강 강바람이 치마폭을 스치면 군인간 오라버니 소식이 오네~♬
윤부길 작사, 한복남 작곡, 황정자 노래
지칭개 일까요 산비장이 일까요?
악양생태공원에서 함안천변 데크따라 악양루로 갑니다.
데크에서 악양둑방으로 건너가는 남강 부교는 10. 01 ~ 10.20까지만 운영하네요
꽃양귀비가 만발하는 이 시기에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데 5월에도 운영하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악양루, 악양교를 거쳐서 삥 돌아서 양귀비 둔치로 갈수밖에 없습니다.
함안천이 남강과 만나는 절벽에 지어진 악양루(岳陽樓)
악양루(岳陽樓)는 조선 철종 8년(1857)에 세운 것으로
전망이 아주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있어 정자 아래로는 남강이 흐르고 앞으로는 넓은 들판과 법수면의 제방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악양루에서 바라본 함안천과 양귀비 들판
악양루에서 함안천 악양교로 갑니다.
부교가 있으면 양귀비 들판으로 바로 건널수 있은데 악양교로 크게 우회해서 가네요
당겨본 양귀비 들판
악양교 건넙니다.
악양교에서 바라본 함안천과 악양교 주차장 (함안천이 악양루 앞을 지나 남강으로 흘러드네요)
악양교를 건너 악양둑방길로 잠시 가다
양귀비 들판으로 내려왔습니다.
악양둑방 꽃양귀비 꽃길은 2.5km 정도 되네요
둑방에는 안개초, 꽃양귀비, 금영화, 코스모스, 끈끈이 대나물, 금계곡이 식재되어 있는데
지금은 안개초와 꽃양귀비가 주종을 이루고 있습니다.
꽃양귀비 들판 끝이 안보이네요
갖가지 색상의 꽃양귀비
뜨거운 태양아래 뜨문 뜨문 있는 나무그늘은 사막의 오아시스 같네요
함안천 건너에 보이는 악양루(岳陽樓)
꽃양귀비와 안개초가 어울려 환상의 꽃밭입니다.
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여기는 무조건 와볼만한 곳입니다.
꽃양귀는 현재 만개상태
이런길이 2km나 이어집니다.
수레국화
끝이 보이지않는 양귀비
다 좋은데 햇빛이 너무 뜨겁네요
여기 올 땐 여성분들은 양산 필숩니다.
천국의 계단
뭐지?
예전에는 날라다녔을까?
ㅎ
안개꽃
함안 수박
실제 수박입니다.
경비행장
오늘 주말이고 날씨도 좋은데 왜 뱅기를 운영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경비행기 체험 10분에 7만원, 30분에 17만원, 60분에 27만원이고 주말, 공휴일에는 1만원 추가되네요
풍차가 있는 둑방으로 올라와 둑방따라 악양교로 갑니다.
둑방따라 악양교까지 꽃양귀비 꽃길이 이어집니다.
둑방에서 내려다본 양귀비 들판
둑방 양귀비는 거의 빨간색 일색이네요
안개꽃
다시 악양교를 건너
데크따라 악양루를 지나 악양생태공원으로 돌아갑니다.
머리조심이라 쓰였음에도 머리를 박고 미리 알려주지 않았다고 날 원망하는 마눌
이게 말이야 방구야?
악양생태공원 샤스타데이지 군락지로 찾아왔습니다.
여긴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있기 때문에 잘 찾아와야 됩니다.
생태공원 유아 숲 체험장 뒷쪽에 있네요
화려한 꽃양귀비를 한참동안 보다가 하얀 샤스타데이지를 보니 눈이 시원한 느낌이네요
공중전화 포토존에서 사진 찍으려면 줄서서 기다려야 됩니다.
산불진화 소방헬기 구경을 끝으로 주차장으로 돌아갑니다.
주차장으로 돌아온 시각이 오후 3시15분경, 함안 온 김에
함안 입곡군립공원을 돌아보기로 하고 함안군 산인면 입곡리 입곡군립공원으로 이동합니다.
악양 생태공원에서 입곡군립공원까지는 약14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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