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수승대(搜勝臺) 둘레길 걷기

 

거창군 북상면 서류동출 물길 트레킹(5.9km)을 걸은후

거창군 위면천 수승대로 이동해 수승대 둘레길도 한바퀴 돌아봅니다.

 

수승대(搜勝臺)는 옛날에 수송대(愁送臺)라 불렸다.

수승대가 위치한 이 지역은 원래 신라와 백제의 국경으로 백제 말, 신라가 백제 사신들을 환송할 때

그들을 슬프게 돌려보냈다고 해서 수송대라고 했다. 그러다가 퇴계 이황이 이곳의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수송’이라는

이름을 ‘수승’으로 바꾸어 명명한 후로 오늘날까지 수승대로 불리고 있다.<우리 명승기행에서 발췌>

 

 

<거창 수승대 둘레길 걷기중 수승대 출렁다리에서>

 

 

 

◈ 수승대 출렁다리 주차장 - 출렁다리 - 성령산 왕복 - 거북바위 - 요수정 - 수승대교 - 구연서원 - 인공폭포 - 출렁다리 주차장(4.83km) 

 

2024. 4. 25(목)

 

 

<GPS 이동경로>

 

 

 

수승대 출렁다리 주차장에 주차하고 둘레길 걷기를 시작할려고 했으나

출렁다리 주차장이 공사중이어서 할수없이 도로변 공터에 주차하고 걷기를 시작합니다.

 

 

 

올려다본 출렁다리

 

 

 

작년 봄 거창 병곡 수양벚꽃길 왔다가 출렁다리를 건너본적이 있네요

 

 

 

출렁다리로 올라갑니다.

운영시간은 하절기(3월~10월) 10:00 ~ 17:50, 동절기(11월~2월) 10:00 ~ 16:50 까지고 이용은 무료입니다. 

 

 

 

데크 계단을 꽤 많이 올라갑니다.

 

 

 

출렁다리 입구

 

 

출렁다리 건너 갑니다.

앞에보는 산이 성령산(448.4m)으로 출렁다리를 건너서 왕복으로 다녀올 예정입니다.  

 

 

 

수승대 출렁다리는 무주탑 현수교로 길이 240m, 보행폭 1.5m, 통행하중 1,310명(성인 70kg 기준)이네요

 

 

 

출렁다리에서 본 수승대 방향 조망

 

 

 

공사중인 주차장

 

 

 

출렁다리 아래 위천과 현성산 조망

 

 

 

<출렁다리 동영상>

 

 

 

출렁다리 건너와서 한컷

 

 

 

건너온 출렁다리

 

 

 

성령산으로 올라갑니다.(거리 편도 200m, 고도차 70미터 정도)  

 

 

 

성령산이 해발 448.4m지만 출렁다리가 해발 370m 정도에 위치하고 있어 쪼매만 올라가면 됩니다. 

 

 

 

성령산(448.4m) 찍고

 

 

 

정상 뒤 헬기장 구경하고

 

 

 

다시 출렁다리로 내려갑니다

 

 

 

출렁다리로 돌아와 데크 계단따라 위천으로 내려갑니다.

 

 

 

 

 

 

 

 

 

 

 

위천으로 내려오면 인공폭포가 마주 보이고

 

 

 

폭포에 무지개가 걸렸네요

 

 

 

기암

 

 

 

 

 

 

 

기암 사이에 핀 수달래

 

 

 

기암에서 올려다본 출렁다리

 

 

 

 

 

 

 

출렁다리 아래 위천 풍경

 

 

 

인공폭포와 위천 풍경

 

 

 

꽃잔디를 이쁘게 심어놓았네요

 

 

 

요즘 꽃잔디 심는게 유행인가 봅니다.

 

 

 

위천따라 수승대쪽으로 내려갑니다.

 

 

 

여기서 더이상 진행이 안되어

 

 

 

둘레길로 우회해서

 

 

 

다시 위천으로 내려와

 

 

 

위천따라 내려갑니다.

 

 

 

기암 2

 

 

 

 

 

 

 

거북바위와 구연교(龜淵橋)

 

 

 

 

 

 

거북바위

바위가 계곡 중간에 떠 있는 모습이 거북처럼 보인다 해서 거북바위라 부르고 인고의 세월을 견뎌낸 소나무들이

바위 곳곳에 자리잡고 있어 경이롭기까지 하다. 바위 둘레면에는 수승대의 당초 지명인 '수송대 (愁送臺)’ 를 '수승대 (搜勝臺) '로

고쳐 부를것을 권한 퇴계 이황의 시를 비롯하여 옛 풍류가들의 시가 가득 새겨져 있다.

 

 

 

거북바위에서 본 송림과 수승대교

 

 

 

요수정이 보이고

 

 

 

그렇지요

 

 

요수정(樂水亭)

요수 신권(樂水 愼權 1501 ~ 1573)선생이 풍류를 즐기며 제자를 가르치던 곳

 

 

 

요수정 전경

 

 

 

요수정 앞에서 본 구연교와 거북바위

 

 

 

물고기를 잡는것은 아닌데 뭐하시는 것일까요?

 

 

 

송림

 

 

 

 

 

 

 

수승대교로

 

 

 

수승대교 전경

 

 

 

 

 

 

 

수승대교 건너서

 

 

 

출렁다리쪽으로 올라갑니다.

 

 

 

 

 

 

청송당(聽松堂)

요수 신권 선생의 아들 청송 신복행(1533~1624)이 공부하던곳

 

 

 

보호수 은행나무(수령 약 400년)

 

 

 

구연서원(龜淵書院)의 문 관수루(觀水樓)

 

 

 

구연서원에 들어가 봅니다.

 

 

 

구연서원 전경

 

 

1694년(숙종 20)에 지방유림이 신권(愼權)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신권이 제자를 가르치던 구주서당(龜州書堂) 자리에 서원을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는

 

 

 

헐~

 

 

 

 

 

 

 

거북바위

 

 

 

거북바위에 온통 한자를 새겨놓았네요

 

 

 

 

 

 

 

지금부터는 꽃잔디, 철쭉길

 

 

 

 

 

 

 

 

 

 

 

뭐가 꽃잔디고 뭐가 철쭉이여?

 

 

 

 

 

 

 

 

 

 

 

 

 

 

 

 

 

 

 

 

 

 

 

 

 

 

 

 

 

 

 

 

 

 

 

꽃잔디길을 지나 데크따라 출렁다리 주차장으로 돌아갑니다.

 

 

 

 

 

 

 

주차한 곳으로 돌아와 수승대 둘레길 걷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