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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창녕]영산 만년교(萬年橋)와 연지(硯池)

by sane8253 2023. 11. 28.

창녕 우포늪 둘레길(생명길)을 한바퀴 돌고

창녕에 온김에 영산 만년교(萬年橋)와 연지(硯池)나 구경하고 가자며 영산으로 갔는데...

 

참고로 우포늪은 창녕군 유어면에 있고 만년교(萬年橋)와 연지(硯池)는 창녕군 영산면에 있습니다.

 

2023. 11. 26(일)

 

 

 

창녕 우포늪에서 약 20km, 30분가량 이동하여 영산 만년교(영산면 동리 433) 도착

 

 

 

만년교

 

 

보물 제564호, 홍예 너비 110cm, 높이 500cm, 다리 너비 450cm, 남천에 가설된 다리이므로 남천교라고도 하고

1780년(정조 4) 석수 백진기가 축조했으며, 1892년(고종 29) 현감 신관조가 석수 김내경을 시켜 중소했다고 한다.

 

 

마을을 끼고 흐르는 하천 양쪽의 자연암반 위에 화강석으로 반원형의 홍예를 구축하고,

그 위에 둥근 자연석으로 쌓아올린 다음 맨 위에 흙을 깔아 길을 만들었다.(출처 : 다음백과)

 

 

다리앞에 늘어진 나무가 수양벚꽃으로

봄에 벚꽃이 피면 수양벚꽃과 만년교가 어울린 모습이 환상적이라는

 

 

 

벚꽃시즌에 인생샷 남기려면 줄서서 엄청나게 기다려야 될듯

 

 

 

 

그래도 봄에 다시와서 보고 싶네요

 

 

 

 

 

 

 

다리를 참 이쁘게도 만들어 놓았네요

 

 

 

반대쪽에서 본 전경

 

 

 

여기가 영산 남산호국공원이네요

 

 

 

산수유 열매

 

 

 

만년교만 보고 갈려고 했는데 호국공원 한바퀴 돌아봅니다.

 

 

 

임진왜란호국충혼탑

 

 

 

여기는 이제 단풍이 절정이네요

 

 

 

전제 장군의 충절사적비

 

 

 

영산 현감비군

 

 

 

물레방아

 

 

 

위로 올라가 봅니다.

 

 

 

올라오니 영산지구전적비가 있네요

 

 

영산지구는 한국전쟁 당시 부산지역 공격을 위하여 북한군이 막바지 대공세를 펼쳤으나

국군과 유엔군의 결사 방어로 저지한 격전지라네요

 

 

 

 

 

 

 

영산지구전적비에서 영산면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영산면과 뒤로 신선봉

올해 1월 영산 석빙고 환종주(신선봉,영취산,병봉,종암산,함박산 종주)때 석빙고에서 신선봉으로 올라간적이 있네요

 

 

 

바로 아래 만년교와 연지가 보이고

 

 

 

내려다본 만년교

 

 

 

연지

 

 

 

봄이면 연지못 둘레에 수양벚꽃이 이쁘게 피는데 2020년 한번 다녀간적이 있네요

 

 

 

영산지구 전적비에서 올라간쪽 반대편으로 내려오니 단풍이 이쁘고

 

 

 

삼일독립선언서탑이 있고

 

그 위에 삼일봉화대가 있는데

일제에 항거 영산지역 애국지사 24명의 결사대가 1919년 3월 13일 이곳 남산봉에서 햇불을 들고

독립만세을 외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네요 

 

 

 

봉화대 모형인가?

 

 

 

마지막으로 삼일독립기념비, 창녕 영산이 호국의 고장이었네요

 

 

 

여기서 다시 만년교로 내려갔어야 되었는데

 

 

 

산 위쪽으로 길이 나있어 올라가봅니다.

 

 

 

정자가 나오고 길은 산위로 계속이어집니다.

 

 

 

호기심에 계속 올라가봅니다.

 

 

 

좌측으로 신선봉이 보이고

 

 

도대체 어디까지 올라가는겨?

앞에 높은산이 보이는데 설마 저기까지 가야되는건 아니겠지?

 

 

앞에 보이는 산은 영산 석빙고 환종주때 마지막으로 올랐던 함박산(501m)이고

다행이 여기서 영산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네요

 

 

 

약수터쪽으로 내려갑니다.

 

 

 

 

 

 

 

약수사로 내려왔네요

 

 

 

올 1월 영산 석빙고 환종주때 함박산에서 여기로 내려왔네요

 

 

 

약수사

 

 

 

약수사에서 내려다본 영산면

 

 

 

약수터

 

 

 

붉은단풍

 

 

 

동백꽃

 

 

 

함박산 공원으로 내려와

 

영산 석빙고는 멀리서 보고 패스

올 1월 석빙고 환종주때 석빙고 주차장에 주차하고 앞에 보이는 신선봉(좌측)으로 올라가

영취산, 병봉, 종암산을 거쳐 함박산에서 내려왔습니다.

 

 

 

당겨본 석빙고

 

 

 

사과 보호막.ㅎ

 

 

 

도로로 내려와 만년교로 돌아갑니다.

 

 

 

어느새 일몰시간이 다 되었고

 

 

 

만년교

 

 

 

 

 

 

 

연지(硯池) 둘레도 한바퀴 돌아 봅니다.

 

 

 

연지못 둘레 한바퀴는 1km 정도

 

 

 

 

 

 

 

봄이면 이렇게 못둘레에 수양벚꽃이 축축 늘어집니다.

2020. 3. 29 촬영

 

 

 

연지와 만년교는 바로 인근에 붙어있으니 연지에 오면 만년교를 만년교에 오면 연지를 함께 꼭 찾아보시길

 

 

 

못 가운데 작은 섬으로 들어가 봅니다.

 

 

 

 

 

 

 

 

 

 

 

 

 

 

 

 

 

 

 

 

 

 

 

 

 

 

 

다시 만년교로 돌아와

 

 

 

오늘 일정을 마칩니다.

 

 

어제 마눌이 직접 김장을 했기에

오늘은 우포늪 둘레길만 간단히 걷고 만년교 구경만 하고 가려고 했는데 영산에서 또 5km여 걷기 및 산행을 했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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