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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칠곡]가산 영창대폭포를 찾아서

by sane8253 2023. 7. 12.

요즘 장마철이라 평소에는 물이 말라있던 폭포에도 물이 흐르는 시기입니다.

 

그동안 소문으로만 들었던 경북 칠곡 가산(架山)의 숨어있는 폭포 영창대폭포를 찾아봤습니다.

 

 

 

 

<칠곡 가산 영창대폭포>

 

 

 

 

                                  ◈ 산 행  지 : [칠곡]가산

 

                                  ◈ 산 행  일 : 2023. 7. 9(일), 날씨 : 흐리고 운무

 

                                  ◈ 산행코스 : 북창저수지 - 개상웅덩이 - 영창골 - 영창대폭포 - 가산산성성벽 - 북문 - 절탁골 - 북창저수지

 

                                  ◈ 산행거리 : 6km(GPS 이동거리)

 

 

 

 

< GPS 이동경로>

 

 

 

 

경북 칠곡군 가산1리 북창저수지 제방 아래에 주차하고 북창저수지로 올라갑니다.

 

 

 

내려다본 전경으로 아래에 주차된 차량과 화장실이 보입니다.

 

 

저수지 제방에서 올려다본 가산

산위는 운무에 뒤덮혀 있고 삼칭이능선 일부만 보입니다. 

 

당겨본 삼칭이

삼칭이 능선으로 올라가서 영찰골로 내려올까 하다가

이런 날씨에 삼칭이는 마눌에게 무리일것 같아 포기하고 바로 영창골로 올라가기로 합니다.

 

 

 

저수지 우측으로

 

 

잠시후 '개상웅덩이' 안내판이 나오는데 떨어져 있네요

바위의 형상이 개를 닮았다는 뜻의 개상웅덩이는 등로에서 왼쪽으로 20여미터 내려가야 됩니다.

 

 

 

이게 개상웅덩이 같은데 뭐가 개를 닮았다는거야?

 

 

 

<개상웅덩이 동영상>

 

 

 

개상웅덩이 아래 

 

 

 

개상웅덩이에서 흘러내린 물이 북창저수지로 들어가네요

 

 

 

개상웅덩이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넓고 푸른 바위라는 뜻의 '너리청석' 안내판이 있는데 여기도 떨어져 있고

 

 

 

너리청석이 폭포?

 

 

<너리청석폭포 동영상>

 

 

 

아래에 폭포가 하나 더 있네요

 

 

 

아래에서 본 너리청석 이단폭포

 

 

 

<너리청석 이단폭포 동영상>

 

 

 

여기가 팔공산 둘레길이네요

 

 

 

벤취도 있고

 

 

토끼바위?

뭐야? 안내판이 성한게 하나도 없네.

 

 

 

이 바위가 토끼라는겨?

 

 

 

토끼바위 옆 작은폭포

 

 

 

여기서 가산바위까지 3km

 

영창골, 절탁골 갈림길

 직진하면 영창골로, 물을 건너면 절탁골로 올라가는데

절탁골은 등로가 고속도로 수준이고, 영창골은 산행지도에도 없는 거의 개척수준이었네요

 

 

 

아무튼 영창대폭포를 찾는게 목적이라 영창골따라 올라갑니다.

 

 

 

계곡따라 가다 도저히 진행이 안되어 우측 능선으로 올라갑니다.

 

 

 

능선에는 희미하게나마 다닌 흔적이 있네요

 

 

 

능선따라가다 GPS지도를 보고 영창대폭포에 근접해서 계곡에 내려가기로

 

 

 

영창대폭포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계곡으로 내려서는데 완전 급경사네요 조심조심 내려갑니다.

 

 

드디어 영창대폭포를 찾았습니다.

영창골에 있는 큰폭포라 영창대폭포라 이름 붙였는거 같네요

 

 

 

<영창대폭포 동영상>

 

 

따라오느라 마눌이 애 묵었네요

신랑 잘못만나 맨날 개끌고 다니듯 끌고 다닌다고 푸념하는..ㅋ

 

 

 

 

 

 

 

오기 쉽지않은 곳인데 알탕하고 가야겠쥬?

 

 

 

폭포위로 올라가 봅니다.

 

 

 

 

 

 

 

 

 

 

 

더 높이 올라갑니다.

 

 

 

 

 

 

 

<동영상>

 

 

내려오는

폭포 우측으로 올라가면 쉽게 올라갔다 내려올수 있네요

 

 

 

영창대폭포 상단

 

 

 

하단

 

 

 

<영창대폭포 동영상>

 

 

 

영창대폭포에서 다시 우측 능선으로 올라와 능선따라 가산으로 올라갑니다.

 

 

 

아주 희미하게 다닌 흔적이 보이긴하나 개척이나 다름없고 올라가기 까칠합니다.

 

 

 

조망이 살짝 트여 내려다보니 들머리와 삼칭이 능선이 보이고

 

 

 

이 능선으로는 일년에 몇명 안다닐듯...

 

 

드디어 가산산성 성벽으로 올라섭니다.

그런데 여기가 어디쯤이지? 지도를 보니 북문하고 유선대 중간쯤인거 같네요

 

 

거의 개척수준으로 올라오느라 마눌이 너무 힘들어했기에

가산정상이고 가산바위고 다 때려치우고 바로 하산하기 위해 성벽따라 북문으로 갑니다.  

 

 

 

까치수염

 

 

 

 

 

 

 

녹음이 우거져 성벽이 잘 보이지 않는

 

 

 

지금 산에는 산수국이 대세

 

 

 

 

 

 

 

가산산성 북문

 

 

 

북문을 빠져나가

 

 

 

절탁골따라 내려갑니다.

 

 

 

 

 

 

 

여긴 팔공산 둘레길로 등로가 고속도로 수준입니다.

 

 

 

 

 

 

 

산당저수지? 북창저수지를 산당저수지라 부르는가?

 

 

 

아까 올라갈때 봤었던 토끼바위 옆의 작은 폭포에서 알탕하고 가기로 합니다. 

 

 

 

무더운 날씨는 아니지만 흐리고 습도가 높아 찝찝했는데 세상 시원하네요

 

 

 

<동영상>

 

 

 

위에서 내려다본 전경

 

 

 

<동영상>

 

 

 

여름엔 역시 계곡입니다.

 

 

 

<동영상>

 

 

 

물놀이하며 실컷 놀다가 내려갑니다.

 

 

 

다시 북창저수지

 

 

 

제방아래 주차장으로 내려가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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