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 5월 18일 통영 수우도에서 백패킹 하기로 계획을 세웠는데
출발 당일 17일 새벽에 날씨를 확인해보니 18일 아침 일찍부터 종일 수우도 비소식이네.. ㅠ
백패킹 하는데 비가오면 서글프기도 하고 기상이 좋지않으면 배가 못나올수도 있어
박 행선지를 비소식이 없는 강원도 동해 추암해변으로 변경하고
우선 동해 두타산 베틀릿지 산행부터 하기로...
<동해 두타산에서>
◈ 산 행 지 : [동해]두타산 베틀릿지 & 추암해변 캠핑
◈ 산 행 일 : 2023. 5. 17(수), 날씨 : 맑음
◈ 산행코스 : 주차장 - 베틀릿지 - 베틀바위전망대 - 미륵바위 - 마천루 - 쌍폭포 - 용추폭포 - 주차장
◈ 산행거리 : 10.0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8시간10분(릿지산행으로 산행시간 의미없음)
<GPS 이동경로>
04:00경 강원도 동해 두타산으로 출발~
08:45경 무릉계곡 주차장에 주차하고 두타산으로 입장 (입장료 성인 2,000원)
베틀릿지 초입에서 단체샷 한컷찍고
베틀릿지로
베틀릿지 옛길로
조망이 터지고
많은 비가 내려야만 비로소 폭포로서 위용을 갖추는 중대폭포
주차장 전경
무슨 형상 같은데?
베틀릿지가 보이고
당겨본 베틀릿지
여긴 개방되기전 다니던 길로 아래로 우회길이 나있습니다.
베틀릿지를 배경으로
뒷쪽에 베틀바위 전망대가 보이고 암벽위에는 암닭한마리가 보입니다.
당겨본 암닭바위
지난번에 그냥 지나쳤던 베틀릿지로 올라갑니다.
암벽과 암벽사이로 올라서서 바라본 왼쪽의 바위
왼쪽바위에서 바라본 올라갈 오른쪽 바위로
앞쪽의 바위가 베틀바위 전망대서 바라볼때 왕관바위 같으네요
첫구간 쪼매 까칠합니다.
내려다 보고
왕관바위에 올라선
위로 올라갈수 있는데까지 올라 가보기로 합니다.
아래에 베틀바위 전망대가 내려다 보이고
당겨본 베틀바위 전망대
다시 내려다본 베틀바위 전망대
저 위가 미륵바위가 있는 베틀릿지 정상인데 장비없이는 더이상 올라갈수가 없어
되돌아 내려갑니다.
도베르만 닯은 바위
등로로 내려와 베틀바위 전망대로 올라갑니다.
베틀바위 전망대
베틀바위를 배경으로 한컷씩
중간의 바위가 왕관바위고 오른쪽이 횃불바위네요
등로에서 왕관바위 좌측으로 올라 왕관바위와 횃불바위 사이로 올라간듯
해발 550m에 위치한 베틀바위는 베틀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으로 산악인들 사이에는
베틀릿지 비경, 천하비경 장가계, 소금강이라 불리며, 옛날 하늘나라 선녀가 하늘나라 질서를 어겨
인간세상으로 내려왔다가 비단 세필을 짜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는 곳이라는...
전망대서 맛점
바위속에
베틀바위 전망대서 점심먹고 베틀릿지 상단으로 200m 정도 올라갑니다.
암닭바위
암닭바위 머리에서
암닭바위와 미륵바위
반대쪽에서 보면 영판 암닭입니다. <2019. 8. 5 베틀릿지 산행중 촬영>
미륵바위에서 내려다본 암닭바위
미륵바위
미륵바위
내려다본 베틀릿지
조금전 올라왔다 내려간 부분도 보이고
베틀릿지에서 베틀봉은 패스하고 마천루로 가던중 거북바위에서
거북바위 뒷쪽이 산성12폭포
안경쓴 거북이.ㅋ
비가 온 뒤에는 산성12폭포가 장관이겠네요
산성터가 내려다 보이는 바위전망대
내려다본 산성터
저기에 백곰바위가 있지만 그냥 패스
산성12폭포 위
12폭포라면 이런게 12개나?
아래가 내려다 보이지 않네요
마천루로
산성터, 거북바위, 산성12폭포가 조망되는 전망바위
당겨본 산성터로 가운데 바위가 백곰바위
거북바위와 산성12폭포
석간수
오늘 날씨가 무척 덥고 물이 일찍 떨어져 갈증이 심한차에 오아시스를 만난듯 반가웠는데
물이 차고 시원해서 벌컥벌컥 마셨는데 일행이 물속을 가만히 들여다 보더니 물속에 기생충이 보인다는..ㅠㅠ
원효대사는 모르고 해골 물도 마셨다는데 설마 기생충 몇마리 때문에 죽기야 하것나?ㅎ 아무튼 찝찝하기는 찝찝하네..
협곡이 보이는 바위 전망대
협곡이 멋지게 조망됩니다.
마천루 협곡 전망대
전망대서 본 협곡
협곡 아래에 용추폭포가 조그맣게 보입니다.
당겨본 용추폭포
용추폭포에서 올려다보면 마천루 전망대가 보입니다.
협곡으로 돌출된 기암
기암에서 본
기암 좌측으로 데크 계단이 보입니다.
데크에서 올려다 본 기암
데크따라 협곡 쌍폭포로 내려갑니다.
돌아본 전경
올려다본 마천루 전망대
협곡 진입
쌍폭포 전망대
쌍폭포 전경
용추폭포
용추폭포에서 무릉계곡따라 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학소대
삼화사
시원하게 알탕하고 갑니다. 올해 첫 알탕이네요.ㅎ
학생들인가?
16:57 주차장으로 내려와 산행을 마치고 추암해변으로 이동합니다.
다행히 추암해변 앞에 있는 추암오토갬핑장에 자리가 있어 하룻밤 묵기로 합니다. (22,000원)
집부터 짓고
수우도 고래바위 위에서 백패킹 할려고 했는데 캠핑이 되어버렸네요.ㅎ
추암해변
2019년 8월 마눌과 다녀간뒤 4년만에 다시 찾아왔네요
짐정리하고 샤워하고 일잔합니다. 이게 바로 캠핑의 맛 아니겠습니까.^^
소주에 맥주에 스위스에서 바로 공수해온 따끈 따끈한 위스키에
연태고량주에 매취순까지 도대체 몇가지 술을 마신겨?
술술술 잘도 넘어갑니다.ㅎ
마무리는 훈제오리 볶음밥으로
배터지기 일보 직전까지 먹고 추암해변으로 산책나왔습니다.
형제바위
추암촛대바위
낼 아침 여기서 일출맞이를 할 예정입니다.
밤11시 능파대에서 단체샷 한컷 찍고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내일은 봉화로 이동해 달바위봉 산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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