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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산행

[괴산]마분봉[馬糞峰]~악휘봉[樂輝峰]

by sane8253 2021. 12. 12.

괴산군 연풍면 주진리 은티마을에서

마분봉(776m)과 악휘봉(845m)을 연계해서 한바퀴 돌아봅니다.

 

 

괴산군 연풍면의 마분봉[馬糞峰]은『말똥바우』라 부르며,

유난히 뾰족한 봉우리가 말똥을 연상케도 하지만 실제로 정상 가까이 가보면 화강암 덩어리들이 말똥처럼 보이고,

악휘봉[樂輝峰]은 산 전체가 온통 기암괴석과 노송군락으로 어우러져 있고

나란히 선 5개의 봉우리는 저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특히 3, 4봉 사이에 우뚝 솟은 입석바위가 일품이다.

<한국의 산하에서 발췌>

 

 

 

<악휘봉 대슬랩에서>

 

 

 

 

                       ◈ 산 행  지 : [괴산]마분봉(776m), 악휘봉(845m)

 

                       ◈ 산 행  일 : 2021. 12. 08(수), 날씨 : 맑음

 

                       ◈ 산행코스 : 은티마을 - 마법의성 - UFO바위 - 마분봉 - 입석고개 - 악휘봉 - 은티재 - 은티마을

 

                       ◈ 산행거리 : 10.87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어슬렁 산행으로 산행시간 의미없음

 

 

 

<마분봉, 악휘봉 산행지도>

 

 

 

<GPS 산행경로>

 

 

 

 

09:00경 괴산군 연풍면 주진리 은티마을 주차장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아침 공기가 제법 차갑네요

 

 

주막집에서 우틀

하산해서 영업을 하면 여기서 저녁먹기로 했는데..

 

 

 

어렸을때 참 많이도 한 말뚝박기

 

 

 

여기서 또 오른쪽으로

 

 

 

마분봉까지 약 4km쯤 되네요

 

 

 

도로따라 올라가다

 

 

 

산으로 스며듭니다.

 

 

 

된비알 올라가다 보면 공깃돌 바위(즉석작명)를 만나고

 

 

 

곧 이어 첫 조망바위에서 막씨한잔하면서 쉬었다 갑니다.

 

 

 

암릉이 시작되고

 

 

 

좌측으로 우회길 있지만 바로 치고 올라갑니다.

 

 

 

내려다 보고

 

 

 

암릉 위

 

 

 

우회하면 로프쪽으로 올라오게 됩니다.

 

 

 

멋진 소나무와 한컷

 

 

 

암릉따라 진행

 

 

 

멋진 소나무가 수두룩 합니다.

 

 

 

역시 바위산이 손맛 발맛 좋고 조망도 좋고

 

 

 

올라갈 마분봉을 배경으로

 

 

 

밧줄구간 내려갑니다.

 

 

 

꽤 긴 암릉구간을 내려가네요

 

 

 

물론 밧줄없이 내려가는것도 가능합니다. 

 

 

내려오니 마법의 성이라고 적혀있네요

아마 아까 능선의 암릉구간과 내려온 암릉구간이 마법의 성인가 봅니다.

 

 

 

다시 올라갑니다.

 

 

 

건너에 마법의 성이 바라다 보입니다.

 

 

 

로프를 저래 잡고 가는거 맞나?

 

 

 

돌아보고

 

 

 

명품송

 

 

 

 

 

 

 

로프가 없으면 올라가기 까탈스러운 바위

 

 

 

희양산과 구왕봉이 조망됩니다.

 

 

 

마분봉

 

 

 

로프없이도 쉽게 올라갈수 있는 암릉구간

 

 

 

올라가기 꽤나 까다로운 바위

 

 

 

엉덩이를 잘 이용해야 됩니다.

 

 

 

영차!

 

 

엄마야! ㅋ

(숨은그림 찾기입니다. 막걸리병을 찾아보세요~ㅎ)

 

 

 

요령이고 뭣이고 걍 힘으로 조져요~ㅎ

 

 

 

까꿍~^^

 

 

 

 

 

 

올라가기 쉽지않은 바위 위

굳이 올라가지 않아도 되지만 바위만 보면 못참아서~ㅋ

 

 

 

바위 위에서 희양산, 구왕봉을 배경으로

 

 

 

혼자 바위 아래로 내려와 찰칵

 

 

 

비행소녀

 

 

 

ufo바위로 올라가는중

 

 

 

ufo바위 앞에서

 

 

 

마분봉의 마스코트 ufo바위

 

 

 

 

 

 

 

ufo바위에서 사진찍기 놀이

 

 

 

 

 

 

 

 

 

 

 

 

 

 

 

 

 

 

 

우주선처럼 보이나요?

 

 

 

 

 

 

 

 

 

 

 

반대쪽에서 보니 ufo가 영 아이네

 

 

 

연풍면과 뒤로 조령산 신선암봉, 깃대봉, 신선봉, 마패봉등 조망되고 좌측능선 뒤로는 월악산도 조망 되네요

 

 

 

ufo바위에서 마분봉으로 올라갑니다.

 

 

 

산행중에도 열일하는..ㅎ

 

 

 

좌 희양 우 구왕

 

 

 

ㅎㅎ

 

 

 

오늘도 뛰어요

 

 

 

올라온 능선과 뒤로 시루봉, 희양산, 구와봉

 

 

내려다본 ufo바위

여기서 봐선 전혀 우주선 같지 않네요

 

 

 

12:11 마분봉(776m) 도착

 

 

 

슬슬 놀면서 올라왔더니 3시간15분이나 걸렸네

 

 

 

마분봉 아래 너럭바위에서 맛점합니다.

 

 

뭘까요?

점심시간이 무려 1시간20분? 이러다 소는 누가 키우노?

 

 

맛점후 악휘봉으로 출발

마분봉에서 악휘봉까지는 1.5km정도 됩니다.

 

 

 

허리 26이상은 통과 못한다는데

 

 

 

통과 했습니다.ㅎ

 

 

 

 

 

 

입석고개 네거리

직진은 악휘봉, 좌측은 은티마을, 우측은 입석마을

 

 

 

직진해서 악휘봉으로 올라갑니다.

 

 

 

돌하나 올리고 소원하나 빌고

 

 

 

아이젠 신어야 되는거 아이가?ㅎ

 

 

 

조망바위에서 마분봉이 보이고

 

 

 

마분봉 뒤로 조령산, 신선암봉, 깃대봉, 신선봉, 마패봉, 주흘산 조망

 

 

 

마분봉 우측으로는 올라온 능선과 들머리 은티마을 그리고 시루봉, 희양산 조망

 

 

 

당겨본 시루봉, 희양산, 구왕봉

 

 

 

여기만 보면 눈산행하는줄~ㅎ

 

 

 

악휘봉 갈려면 할수없이 넘어가야.. 무조건 막아놓는다고 능사가 아닐낀데..

 

 

 

선바위(입석)

 

 

 

몇번이나 본 선바위지만

 

 

 

볼때마다 신기하네

 

 

 

이분은 선바위가 첨이라는..ㅎ

 

 

 

난 네번째인가?

 

 

선바위에서 뛰기

쫄아서 다리를 확실하게 못 벌렸구만..ㅎ

 

 

 

 

 

 

 

다같이 한컷

 

 

 

14:48 악휘봉(845m) 도착

 

 

 

악휘봉에서는 사방 조망이 좋습니다.

 

 

당겨본 월악산 영봉

아 C8 이넘의 미세먼지 때문에 조망 다 배리네..

 

 

 

조령산과 주흘산

 

 

 

희양산

 

 

 

속리산

 

 

 

악휘봉 정상에서 대슬랩쪽으로 넘어갑니다.

 

 

 

악휘봉은 다섯봉우리로 이루어져 있고 악휘봉이 4봉 대슬랩이 있는 앞의 봉우리가 5봉이라네요

 

 

 

악휘봉에서 대슬랩쪽으로 내려갑니다.

 

 

 

통천문

 

 

 

반대쪽

 

 

 

대슬랩 올라갑니다.

 

 

 

로프가 있지만 로프없이도 올라갈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무나 로프없이 올라갈수 있는건 아니구요

 

 

 

슬랩은 전혀 미끄럽지 않습니다.

 

 

 

그림자 놀이

 

 

 

 

 

 

 

자체발광~ㅎ

 

 

 

앞에 보이는 악휘봉에서 내려와 대슬랩을 올라가는 중

 

 

 

슬랩위

 

 

 

 

 

 

 

ㅎㅎ

 

 

 

 

 

 

 

 

 

 

 

5봉 관송(官松)

 

 

 

관리의 관모를 닮았다 하여 관송(官松)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멋진 소나무네요

 

 

 

 

 

 

 

 

 

 

 

 

 

 

 

 

 

 

 

앞의 봉우리가 5봉 정상이지만 여기서 되돌아 가기로 합니다.

 

 

 

바쁠것도 없고 드러누워서 놀다 갑니다.

 

 

 

 

 

 

 

실컷 놀다 다시 슬랩쪽으로 내려갑니다.

 

 

 

 

 

 

 

 

 

 

 

내려갈때도 로프를 잡지않고 내려갈수가 있습니다.

 

 

 

 

 

 

 

악휘봉으로 되돌아와 은티재 방향으로 능선따라 내려갑니다. (악휘봉에서 은티재까지는 2.5km 정도)

 

 

 

 

 

 

 

철계단

 

 

 

추모비

 

 

 

암릉구간에서 바라본 희양산

 

 

 

 

 

 

 

은티재

 

 

 

 

 

 

 

은티재에서 은티마을로 내려갑니다.

 

 

 

 

 

 

 

 

 

 

 

아이고! 깜딱이야~ㅎ

 

 

 

마을로 내려오니 어둑어둑해지고

 

 

 

하늘엔 초승달이..

 

 

아침에 보았던 주막집에 불은 켜져있는데 영업은 하지 않는다고..

아무튼 은티마을 주차장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저녁먹을 식당을 찾아 연풍면으로 나갑니다. 

 

 

 

다행히 연풍면에서 영업을 하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내장탕 주문

 

 

 

날씨 추운데 뜨끈뜨끈 하니 맛도 괜찮고 소맥 한잔 곁들이니 부러울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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