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반곡지 & 성암산

복사꽃 필 무렵이면

 

핑크빛 복사꽃과 어울려 환상의 풍경을 연출하며 전국의 진사님들을 불러 모으는 곳

 

경산 반곡지를 올해도 찾아 봤습니다.

 

 

 

2021. 4. 5(월)

 

 

 

 

 

 

헐~ 반곡지 주변 복사꽃이 이미 거의 다 떨어져 버렸네..

 

 

 

제방의 왕버드나무가 만들어 내는 반영도 일품인데 보이지 않고..

 

 

 

 

 

 

 

 

 

 

전에 안보이던 애들인데 어디서 왔지?

 

 

 

 

 

 

 

연두빛이 단풍 만큼이나 아름답게 보이는..

 

 

 

그나저나 진사님들이 많이 오셨는데 오늘 실망들이 크실듯..ㅎ

 

 

 

 

 

 

 

 

 

 

 

 

 

 

 

 

 

 

 

봄까치 꽃밭에 떨어진 복사꽃

 

 

 

민들레꽃밭

 

 

 

때늦게 찾은 반곡지에 실망하고

 

10여km 떨어진 대구 수성구 욱수골로 이동해 욱수골 공영 주차장에 주차하고 성암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12:30)

 

 

 

 

현위치에서 욱수지~박씨재실 ~ 옥실봉 ~ 성암산 ~ 덕원고로 산행 예정이며 거리는 약 10km쯤 됩니다.

 

 

 

떨어진 동백

 

 

 

욱수지로 올라가는 길 분위기가 넘 좋습니다.

 

 

 

욱수지 제방

 

 

 

 

 

 

 

화무십일홍

 

 

 

욱수지

 

 

 

바위에 진달래가?

 

 

 

좌 윷놀이 우 낚시

 

 

 

복사꽃 능금꽃이 피는 내고향~♪

 

 

 

만나면 즐거웠던 외나무 다리~♬

 

 

 

눈누랄라

 

 

 

여기서 좌측으로 계곡을 건너서 (주차장에서 3km 정도)

 

 

박장군 묘소 쪽으로 올라갑니다.

박장군 묘소는 박씨 재실을 말하는거 같고 2018년 6월 1일 엄청 뜨겁던 날에도 이길로 한번 올라간적이 있습니다.

 

 

차단기를 만나고

등산객 막기용? 차량 통제용? 아무튼 차단기 왼쪽 옆으로 돌아서 올라

 

 

 

갈림길에서 우로

 

 

 

양지

 

 

산괴불 주머니

산괴불주머니는 하도 흔해서 천대받는 꽃인데 의외로 꽃말은 "보물"이라고 하네요

 

 

 

주능까지 길은 임도처럼 넓고 좋습니다.

 

 

 

산벚꽃

 

 

 

 

 

 

주능직전 박씨재실

3년전에 왔을때는 우측의 재실 건물만 있었고 좌측의 집은 없었지 싶은데??

 

 

 

저놈의 검둥이가 얼마나 짖어대는지.. 

 

 

 

차단기 넘어

 

 

주능 갈림길 도착

좌측은 성암산 방향 우측은 용지봉 방향

 

 

 주능 갈림길에서 성암산 방향으로 잠시만 올라가면

14:10 맥반석고개(맥반석봉)에 도착해 여기서 빵으로 대충 민생고 해결하고

 

 

 

고속도로같은 능선길따라 성암산으로 출발

 

 

 

잠시후 하트 모양으로 쌓아놓은 돌담봉에 올라

 

 

 

건너편으로 보이는 안산을 조망해 봅니다.

 

 

 

안산 좌측으로는 욱수골 끄트머리와 뒤로 대덕산이 고개를 내밀고 있고

 

 

 

우측으로는 유건산과 들머리 욱수골 그리고 수성구 시지 너머로 팔공 마루금이 펼쳐저 보이네요

 

 

 

올해 처음 만나는 각시붓꽃

 

 

 

 

 

 

 

15:15 성암산, 옥실봉 삼거리에 도착해

 

 

 

옥실봉에 먼저 다녀옵니다.

옥실봉 너머로 영알 가지산, 운문산, 천황산이 그리고 청도 선의산과 용각산도 조망되고

 

 

 

옥실봉으로 가면서 경산 남천면과 금성산 그 너머로 두루봉, 동학산, 대청봉 조망

 

 

 

중간지점 돌탑에서 돌아본 삼거리와 성암산

 

 

 

당겨본 성암산 정상

 

 

 

돌탑에서 내려다 본 경산시 전경

 

 

 

당겨본 남매지

 

 

 

팔공산 방향

 

 

 

15:33 옥실봉(461m)

 

 

 

옥실봉에서 바라본 돌탑과 성암산

 

 

 

경산시 전경

 

 

 

 

 

 

 

백자산, 기필봉

 

 

 

영알 가지산, 운문산, 천황산

 

 

 

가운데 경산 남천면, 좌 선의산 용각산, 우 동학산, 대청봉

 

 

 

삼거리로 되돌아와 성암산으로 올라갑니다.

 

 

 

돌아본 옥실봉(좌)과 금성산(우) 

 

 

 

16:00 성암산(469m) 정상

 

 

 

정상석 뒤로 경산시내가 한눈에

 

 

 

산불감시초소 아저씨께 부탁해서 

 

 

 

오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인물사진 하나 남깁니다.

 

 

 

돌탑에서도, 옥실봉에서도, 성암산에서도 경산시를 내려다 보는 조망은 같네요.ㅎ 

 

 

 

다시 한번 당겨본 남매지

 

 

하산능선과 시지 그리고 팔공마루금

 

 

 

당겨본 팔공 마루금

 

 

 

덕원고쪽 하산능선

 

 

하산합니다.

몇개의 작은 봉우리를 오르락 내리락 해야 됩니다.

 

 

 

꽃피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꽃도 한꺼번에 다 피고.. 세상이 우째 될려나..ㅉ

 

 

 

급경사

 

 

 

성암산 쉼터

 

 

 

마치 파도를 타듯 오르락 내리락

 

 

 

간혹 조망도 보이고

 

 

 

당경본 팔금 마루금

 

 

 

환성산, 초례봉

 

 

 

 

 

 

 

전망좋은 정자

 

 

 

들머리 주차장, 날머리 덕원고, 망월지, 불광사경북불교대학을 비롯하여 월드컵 경기장, 시지, 팔공산까지 한눈에 조망 

 

 

 

당겨본 덕원고와 망월지

 

 

 

시지 아파트 단지, 팔공산

 

 

 

내려갑니다.

 

 

 

엄청난 급경사라 조심조심

 

 

 

 

 

 

 

17:07 주차장 도착 산행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