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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봄이오는 길목에서 만난 가야산 설경

by sane8253 2021. 3. 1.

눈찾아 삼만리 가야산으로~

  

 

 

 

 

 

 

                  ◈ 산 행  지 : [성주, 합천]가야산(우두봉 1,430m)

 

                  ◈ 산 행  일 : 2021. 2. 26(금), 날씨 : 흐림

 

                  ◈ 산행코스 : 백운동 탐방센터 - 용기골 - 서성재 - 칠불봉 - 우두봉 - 서성재 - 용기골 - 백운동 탐방센터

 

                  ◈ 산행거리 : 11.84km(GPS 이동거리)

 

 

 

 

<가야산 산행지도>

 

<GPS 이동경로>

 

 

 

 

 

06:38경 성주군 수륜면 백운동 주차장에 주차하고 탐방센터를 지나 용기골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용기골 백운1교

어제 오후부터 새벽까지 가야산에 비소식이 있었고 기온으로 봐서 산위는 눈이 올수도 있는 상황이라

새벽일찍 잠이 깨이는 바람에 노니 장독깬다고 운동삼아 나섰는데 백운3교를 지날동안 눈은 흔적도 보이지 않더니..

 

 

 

해발 800m를 넘어서야 눈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더니

 

 

 

해발 1000m 대에 이르자 설국을 이루네요.. 좋구로~ㅎ

 

 

 

눈을 좋아해서 올 겨울에도 한두번 본 설경이 아니건만

 

 

 

볼때마다 넘 좋으네요

 

 

 

필시 전생에..ㅋ

 

 

서성재

설경보면서 천천히 오르다 보니 서성재까지 1시간35분이나 걸렸네..

 

 

 

상아덤에서 전망이 보이나 싶어 상아덤 방향으로 올라가는데 저보다 더 일찍 온 산님이 계셨네요

 

 

 

셀카 한방 박고

 

 

 

서성재부터는 운무가 산을 뒤덮고 있어 상아덤 코앞에서 서성재로 되돌아가 

 

 

 

칠불봉으로 올라갑니다.

 

 

 

여기도 천지가 설국이고..

 

 

 

 

 

 

 

이쯤에서 조망이 나오면 참 좋은데..

 

 

 

쉽게 운무가 걷힐거 같지가 않네요

 

 

 

노송에 핀 눈꽃을 맑은 날씨에 보면 정말 멋진데

 

 

 

오늘은 이것으로 만족해야 될거 같습니다.

 

 

 

가야산이야 자주왔기 때문에 이쯤에서는 어떤 조망인지 눈감고도 알수 있지만

 

 

 

이 멋진 그림을 파란하늘 아래에서 볼수 없다는게 아쉬울뿐..

 

 

 

 

 

 

 

 

 

 

 

송곳같은 고드름..  그런데 송곳같지않은 고드름도 있나?ㅎ

 

 

 

 

 

 

 

 

 

 

 

 

 

 

 

 

 

 

 

칠불봉이 운무속에 희미하게..

 

 

 

칠불봉(1,433m)

 

 

 

칠불봉 주변의 눈꽃 상고대

 

 

 

 

 

 

 

 

 

 

 

 

 

 

 

칠불봉에서 우두봉(상왕봉)으로 갑니다.

 

 

 

 

 

 

 

 

 

 

 

 

 

 

 

 

 

 

 

우두봉(상왕봉)아래 해인사 갈림길

 

 

 

우두봉(상왕봉 1,430m)

 

 

 

 

 

 

우비정(牛鼻井)

개구리가 살고있는데.. 이 속에서 동면하고 있을까?

 

 

 

우두봉 상고대

 

 

 

 

 

 

 

 

 

 

 

 

 

 

 

 

 

 

 

우두봉(상왕봉)에서 운무가 걷히길 기다려봐도 도무지 걷힐 기미가 없네..

 

 

 

다시 칠불봉으로 돌아갑니다.

 

 

 

칠불봉 아래에서 컵라면을 먹는데 이름모를 새가 한마리 날아와..

 

 

 

카메라를 코앞에 들이대도 꼼짝도 않네..

 

 

뭐지? 뭘 좀 달라는 건가? 

가지고 있던 떡을 조금 떼어서 줬더니 쳐다도 안보네?

 

 

 

먹던 컵라면 한줄을 던져줬더니 얼른 집어서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네.. 헐~ 컵라면 냄새맡고 왔구먼.ㅎㅎ

 

 

 

 

 

 

 

 

 

 

 

 

 

 

 

서성재로 내려가면서

 

 

 

혼자서도 잘 놀아요.ㅋ

 

 

 

 

 

 

 

서성재에 내려오니 운무가 걷히는거 같아 상아덤에 다시 올라가 봅니다.

 

 

 

 

 

 

 

나무에 뭐라고 쓰인거 같은데?

 

 

 

가야산 작은 쉼터? 여길 수없이 다녔지만 처음 보는거 같은데?

 

 

 

쉼터에서 본 전경

 

 

 

상아덤 입구

 

 

 

상아덤 입구에서 돌아본 전경

 

 

 

상아덤 전망대

 

 

 

상아덤에는 운무가 완전히 걷혔는데

 

 

 

우두봉(상왕봉)과 칠불봉은 아직 운무속에..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만물상 능선

 

 

 

당겨보고

 

 

상아덤

'상아'라는 이름의 천상의 여신이 내려와 놀던 바위(덤)라는 전설이 있으며, 다른 이름으로는 '서장대' 라고도 불린답니다.

 

 

 

그리움릿지 사자바위쪽 전경

 

상아덤에서 다시 서성재로 내려와 용기골로 막 내려서는 순간

스틱을 두고 온것이 생각나 다시 상아덤에 올라갔더니 스틱이 없네.. 결국 오늘 상아덤에 세번이나 올라갔다는..ㅋ

 

 

용기골로 하산후 백운동 탐방센터에서 올려다본 정상  

 

 

 

귀가길에 바라본 가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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