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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팔공산 원효 구도의 길

by sane8253 2020. 6. 28.

 

 

 

 

 

 

 

                      ◈ 산 행  지 : 팔공산 원효 구도의 길

 

                      ◈ 산 행  일 : 2020. 6. 21(일), 날씨 : 맑음

 

                      ◈ 산행코스 : 오도암 주차장 - 오도암 - 시자굴 - 원효굴 - 청운대 - 헬기장 - 오도암 주차장

 

                      ◈ 산행거리 : 4.88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어슬렁 4시간23분(산행시간 의미없음)

 

 

 

 

<팔공산 원효 구도의 길 산행지도>

 

<GPS 이동경로>

 

 

 

 

 

오도암 주차장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 합니다.

 

 

원효 구도의 길은 주차장에서 오도암, 원효굴을 거쳐 청운대까지 약 2km 정도 되네요

이 길은 작년 3월 행복한산행 멤버들과 같이 걸은적이 있고 개인적으로도 몇번 걸은적이 있습니다.

 

 

 

주차장 바로 위 도로 건너 우측이 초입  

 

 

 

오도암까지 1.5km, 원효굴까지 1.9km쯤 되네요

 

 

 

오도암까지는 솔방솔방 걷기좋은 오솔길이 이어집니다.

 

 

 

오늘 산행코스에 지천으로 피어있던 조팝나무꽃

 

 

 

등로에는 암자로 가는길 답게 연등이 걸려있습니다. 

 

 

노루발

얼마전 전남의 한 해안가 소나무 숲에서 대규모 노루발 군락지가 발견되었는데 그 크기가 축구장 만하다고 하네요

 

 

 

초롱꽃

 

 

 

어쩌다가 나무가 저렇게 꺽였는지..

 

 

 

세족장도 새로 생겼고

 

 

 

물이 맑고 엄청 차갑습니다.

 

 

 

수국

 

 

 

꿀 빨일 없는 나뭇잎에 나비가 앉은 이유는?

 

 

 

휴일이라 그런지 등산객들이 더러 보입니다.

 

 

 

청운대(우)와 하산할 능선이 보이고

 

 

 

나는 이 길을 여러번 걸었지만 마눌은 처음이네요

 

 

 

보기에는 맛나 보였는데 시고 맛없었던 산딸

 

 

 

노랑 물봉선

 

 

미나리 아재비?

이런 종류의 꽃들은 늘 헷갈립니다.

 

 

 

오도암 도착

 

 

 

입구에 수행 정진중이라 쓰여있어 조용 조용 숨소리도 내지않고 들어가 봅니다.

 

 

 

오도암 뒤에 솟은 봉우리가 청운대고 청운대 암벽 중간에 원효굴이 있습니다.

 

오도암(悟道庵)은 은해사 말사였다가 1960년대 초 독가촌 폐지 정책에 따라 폐사된 후 90년대 후반에 옛 터에 움박을

치고 자리를 잡아 문화재 복원사업을 통해 새로 지어진 암자로, 원효가 창건하여 6년간 머물면서 득도했다고 하며,

한때 김유신 장군도 머물렀다고 전해집니다.

 

 

 

무슨 꽃이지?

 

 

 

오도암 마당에서는 비로봉이 올려다 보입니다.

 

 

우리가 나간뒤에 한무리의 중년 등산객들이 오도암으로 들어갔는데

큰소리로 부르고 떠들고하는 소리가 엄청 시끄럽게 들리네요.. 산행중 사찰에서는 조용히 하는게 기본 예절인데..

 

 

 

이제 부터는 청운대까지 계단을 빡시게 쳐올립니다.

 

마의 714계단이 시작되고

오도암에서 청운대로 올라가는 꼴짜기는 엄청 급경사 입니다.

계단이 없을때는 정말 힘들게 올라갔는데 그래도 이제는 계단때문에 수월하게 올라갈수 있네요

 

 

 

일단 커피 한잔 하고 최대한 천천히 올라가기로 합니다.

 

 

 

100계단 통과

 

 

 

내려다 보고

 

 

 

청운대 암벽

 

 

 

500계단 통과

 

 

 

시자굴 입구

 

 

시자굴

작년에 여기서 까불다 피 쫌 봤습니다.ㅎㅎ

 

 

 

시자굴에서 밖을 바라본 전경

 

 

 

시자굴 옆으로 원효굴을 조망할수 있는 전망 바위로 와서 바위에 올라갑니다.

 

 

 

 

 

 

전망바위 위

좌로는 비로봉이 보이고 우로는 원효굴이 보이는 전망바위 입니다.

 

 

 

원효굴을 바라보고

 

 

 

원효굴은 청운대 절벽에 자리잡고 있어

예전엔 간 큰 사람들만 갈수 있는 곳이었는데 작년에 계단이 설치되고는 이제는 누구나 갈수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등산객중 누가 좌선대 바위에 올라가네요

 

 

 

저기야 말로 아무나 올라가서 앉을수 없는 곳입니다. 간은 집에다 두고 와야..ㅎ

 

 

 

시자굴에서 올라와 원효굴로 갑니다.

 

 

 

 

 

 

 

기도하는?

 

 

 

나무를 최대한 살려서 계단을 설치했네요

 

 

 

 

 

 

 

원효굴

 

 

 

원효굴에는 한사람이 들어가 가부좌를 틀고 앉으면 딱 맞는데 원효스님이 수행했다고 전해집니다.

 

 

 

원효굴은 이렇게 보는것보다 내부에서 밖을 바라보는게 훨씬 멋집니다.

 

 

 

원효굴 안에서 밖을 바라본 전경

 

 

 

굴안에서 수행할만 하네요.ㅎㅎ

 

 

 

원효굴 앞 전망대

 

 

 

비로봉이 잘 보입니다.

 

 

 

조금전 아래에서 보았던 좌선대

 

 

 

 

 

 

원효굴에서 청운대로

원효 구도의 길은 여기까지 입니다.

 

 

 

제단

 

 

 

청운대(1122m)

 

 

 

 

 

 

 

청운대 암벽위

 

 

 

좌 공군부대, 우 비로봉

 

 

 

아래에 원효굴로 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청운대에서 하늘정원 입구로 내려갑니다.

 

 

 

푸드 트럭도 보이고

 

 

 

작전도로따라 내려가 헬기장 진입

 

 

 

 

 

 

 

능선따라 진행중 바위에 올라가 봅니다.

 

 

 

청운대가 보입니다.

 

 

 

 

 

 

 

소나무 능선따라 쭉 내려가다

 

 

 

시그널 쪽으로 좌틀

 

 

 

작전도로에 접속하여

 

 

 

100미터 정도만 내려가면 들,날머리 오도암 주차장에 도착하고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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