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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회산행

[순창,담양]강천산(剛泉山)

by sane8253 2019. 11. 14.


사월회 2019년 11월 정기산행은 [순창]강천산 입니다.


11월 정기산행은 한산도에서 간단 트레킹 후 낚씨를 할려고 계획을 세웠다가

산행 이틀전 호산자 팔공님의 갑작스런 마후라 수리로 강천산 산행으로 계획을 변경하였습니다.

낚시는 다음 기회에..^^


강천산(왕자봉 583.7m)은 전북 순창과 전남 담양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비록 산은 낮아도 깊은 계곡과 맑은 물, 그리고 기암절벽이 병풍을 치듯 늘어선 모습으로

"호남의 소금강"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단풍나무가 유난히 많은 강천산은 매년 11월 초순께 절정을 이루는데

특히 강천산만의 자랑인 아기단풍이 곱게 물들 때 더욱 장관이다.<한국의 산하에서 발췌>




<강천산에서>



<강천산 현수교>





                                            ◆ 산 행  지 : [순창,담양]강천산(왕자봉 583.7m)

                                            ◆ 산 행  일 : 2019. 11. 11(월), 날씨 : 맑음

                                            ◆ 산행코스 : 연동사지 - 금성산성 - 시루봉 - 광덕산 - 신선봉 - 구름다리 - 구장군폭포 - 강천사 - 주차장

                                            ◆ 산행거리 : 10.82km(GPS 이동거리)

                                            ◆ 산행시간 : 5시간52분





<강천산 산행지도>



<GPS 이동경로>







간만에 안내산악회 따라와서 09:53 연등사지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첫번째로 올라가야할 시루봉이 보입니다.





금성산성 방면으로





 한동안 넓고 평탄한 임도길이 이어집니다.





최국짱님과 한컷





고도차가 느껴지지 않는 임도따라 계속 오릅니다.





조망이 트이면서 추월산(우)이 보이고





약 1km쯤 이어지던 임도가 끝이나고 등로가 시작됩니다.





금성산성 쪽으로





된비알 좀 오르면 금성산성 외남문에 도착합니다.





금성산성 외남문인 보국문(輔國門)





외남문(보국문) 전경





외남문에서 내남문이 보이네요










외남문에서 본 내남문





추월산과 담양호가 살짝 보입니다.





당겨본 담양호





외남문에서 내남문으로










분위기 좋습니다.





최국짱님과 호이님





금성산성 내남문인 충용문(忠勇門)





내남문(충용문) 전경





내남문에서 바라본 외남문





당겨보고





내남문에서 보국사터 방향으로










돌탑이 보이고





꽃이 보이면





동자암에 도착합니다.





동자암





절집 치고는 분위기가 야릇하네요..ㅎ 





암문 통과후




동문, 시루봉 갈림길에서 시루봉으로

동문으로 가면 시루봉 뒷쪽에서 시루봉을 올랐다가 다시 되돌아 가야되고 시루봉쪽으로 가면 시루봉을 바로 넘어서 가는데 급경사 암릉을 올라가야 됩니다.





암릉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나는 당근 시루봉 쪽으로.ㅋ





우리말고는 모두 동문쪽으로 우회합니다.ㅋ




시루봉 전 봉우리에서 본 시루봉

시루봉은 뒷쪽 암봉이고 바로 앞 암봉과는 분리되어 있는데 여기서 보기에는 한덩어리로 보입니다. 





시루봉 전 봉우리에서 내려와





시루봉 앞 암봉으로 올라갑니다.





시루봉 앞 암봉에 올라서니 정면으로 추월산이 조망되고





조금전에 올랐다가 내려온 시루봉 전 봉우리도 보이고





시루봉도 제대로 보입니다.





시루봉 오름이 보기엔 아찔해 보이는데.. 과연 어떨지..





앞 암봉에서 내려와 시루봉으로 올라갑니다.





경사가 급하긴 하지만 올라가는데 그닥 어려움은 없는데 새벽에 비가와서 물기때문에 조심해야 되겠습니다.





시루봉 뒷쪽에서 올라오신 회원님들이 앞쪽으로 잘못내려가 다시 올라오는..ㅎ















시루봉에 올라서고





반갑습니다.^^





빛내림





광덕산으로 진행방향 능선




좌 강천산(왕자봉)능선, 우 광덕산

강천산은 2012년11월에 한번 온적이 있는데 그때는 내남문에서 북문, 연대봉, 강천산(왕자봉)으로 진행했는데 이번에는 맞은편 광덕산으로 진행합니다. 





추월산




당겨본 추월산

아래에 담양호도 살짝 보입니다.





산성산, 운대봉





시루봉에서 내려갑니다.





올려다본 시루봉





시루봉에서 광덕산 방향으로















조망터에서 돌아본 시루봉





왼쪽이 시루봉 전 봉우리고 오른쪽이 시루봉 입니다. 





시루봉 좌측으로 멀리 보이는 저산은 어느산일까? 





시루봉에서 광덕산아래 광덕고개 까지는 대체로 평탄하게 진행합니다. 





여긴 어디?





검색해보니 저수지는 문암제고 건물은 혜림종합복지관이네요





광덕고개로 내려갑니다.




12:13 광덕고개 도착(시루봉에서 2.2km)

들머리에서 4.55km(GPS), 2시간20분 소요되었고, 광덕산까지 거리 400m정도, 고도 150m 정도를 빡시게 치고 올라가야 됩니다.





먹을수 있을란가?





탱자보다 약간 큰 정도인데 맛을보니 떨떠름해서 못먹겠답니다.ㅋ





따봐야 소용없는데..ㅎㅎ





광덕고개에서 한참 쉬었다 광덕산으로 올라갑니다.





광덕고개에서 좌측 임도따라 구장군 폭포로(1.94km) 바로 내려갈수도 있습니다.





힘들어 보이죠?ㅎㅎ










12:38 광덕산(578m) 도착




광덕산에서 동남쪽으로 나란히 보이는 세개의 산이 뭔가 궁금했는데 이틀 먼저 강천산을 다녀온 블친 앨버트로스님 포스팅을 보고 

아미산(518.1m), 옥녀봉(303.5m), 동산(344.8m) 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보이는 산은 곡성 동악산(735m) 이라는 것도..^^





광덕산 정상에서도 구장군 폭포로 바로 내려갈수도 있지만 강천사 방향 신선봉으로 갑니다. 





광덕산에서 안부로 내려왔다 신선봉으로 올라갑니다.





13:00 신선봉(425m) 도착





민생고 해결합니다.





약 40분간에 걸쳐 맛나게 점심 먹고 강천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여기서 갈림길 주의

현수교(구름다리)로 가려면 전망대 방향으로 가야되고, 강천사 방향으로 내려가면 현수교를 거치지 않고 강천사로 바로 내려갑니다.

모르고 강천사로 바로 내려갔을경우 현수교(구름다리)를 보고 싶으면 강천사에서 역으로 거슬로 현수교로 올라가면 됩니다.^^





갈림길에서 전망대까지 150m 정도 올라갑니다.





전망대(三仙臺) 도착










강천산(왕자봉 583.7m) 능선이 마주 보이고





강천사도 내려다 보입니다.





전망대에서 현수교(구름다리) 쪽으로 계단 내려갑니다.











가운데 계곡이 비룡계곡이고 좌측은 광덕산 능선, 우측은 강천산(왕자봉) 능선입니다. 멀리 추월산이 살짝 보이기도 합니다.





현수교(구름다리)가 보이기 시작하고





강천산 현수교는 높이 50m, 길이 75m의 구름다리 입니다. 






주말이었음 구름다리 건너려고 사람들이 미어 터졌을터인데 평일 월요일이라 아주 한가하네요.ㅎㅎ





계단을 상당히 길게 내려갑니다





계단이 끝나는 지점에서 현수교가 바로 이어지네요














널널합니다.ㅎ





이틀전 주말(토요일)에 다녀오신 블친 앨버트로스님은 현수교를 건너려고 줄서서 기다리다가 중도에 포기하셨답니다.ㅎㅎ





전망대서 내려온 계단이 올려다 보입니다.





내려다보고





현수교 전망대





전망대에서 본 현수교와 비룡계곡










현수교에서 내려와 용머리 폭포로 갑니다.










여기가 용머리 폭포인데.. 이 폭포도 비가 와야만 폭포로 변신할것 같네요





용머리 폭포에서 본 현수교





용머리 폭포에서 구장군 폭포로




















구장군폭포




구장군 폭포는 높이 120여m의 폭포로 마한시대 혈맹으로 맺어진 아홉장수가 전장에서 패한 후 이곳에 이르러 자결하려는 순간

차라리 죽기 전에 한 번 더 싸워보자는 비장한 결의로 마음을 다지고 전장에 나가 승리를 얻었다는 아홉 장군의 전설이 담긴 폭포라고 합니다.<출처:순창문화관광>





산수정(山水亭)




이제 되돌아서 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주어진 시간이 여섯시간인데 시간이 45분 정도 남았네요





암벽에 굴이 뚫려있네요





발걸음 속도를 좀 빨리 합니다.





다시 현수교가 보이고





아무리 바빠도 찍을건 찍고..ㅋ



















아름답네요..

주말에는 관광객들이 북새통을 이룰만 합니다.





강천사





범종각





강천사 일주문










갈길이 바쁜데 단풍이 자꾸 발을 잡아 끄네요..ㅋ





쭉쭉빵빵




천우폭포(天雨瀑布)

하늘에서 비가 내리면 자연적으로 폭포가 이루어진다 하여 천우폭포라고 부른다 합니다.ㅎ













거라시 바위(거라시 굴, 걸인 바위)

이곳은 예로부터 문전걸식 구걸해온 걸인들이 이 굴 앞에 자리를 깔고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동냥을 받아 강천산 스님에게

시주를 하고 부처님께 복을 빌었다는 나눔을 실천했던 장소로 전해오고 있어 거라시 바위(굴) 또는 걸인바위라고 한답니다.(강천산관리사무소)










옥정봉(415m)이 올려다 보이고





병풍폭포




이 폭포는 병풍바위를 비단처럼 휘감고 있는 폭포로 높이 40m, 물폭15m, 낙수량이 분당 5톤 이며,

작은 폭포는 높이 30m 물폭5m로 전설에 의하면 병풍바위 밑을 지나온 사람은 죄진 사람도 깨끗해진다는 전해 내려오고 있답니다. 헐..















매표소를 지나서





주어진 시간 10분전 15시45분경 주차장에 도착해서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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