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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거창 신선폭포

by sane8253 2012. 8. 28.

 

  거창군 신원면에 있는 월여산 등산 정보를 찾다가 월여산에서 멀지않은 곳에 신선폭포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월여산을 등산후 폭포를 찾아 보았다. 신선폭포는 월여산  입구 신원면 구사리 원평마을에서 신원면 소재지 쪽으로 59번 국도따라 조금만 가다보면 오른쪽 도로변에 "신선폭포"란 푯말이 보인다. 폭포는 도로에서 산길을 따라 약600미터 정도 올라가야되는데 아마 감악산 산기슭인것 같다. 폭포의 높이가 90m정도 되고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보기는 좋은데 아쉽게도 무슨 이유인지 폭포물이 깨끗하지가 않은게 흠이다.

 

 

<신선폭포 전경>

 

 

          신선폭포의 유래는 전설에 의하면 옛날 어느 달밝은 보름밤 여섯 신선이 홀연히 나타나 폭포수에 목욕하고는 이곳에서 백일째 기도하는 감악대사

          에게 이르기를 "북쪽에 큰절을 세워 만인의 도장이 되도록하라"고 가르쳤다. 이에 대사는 크게 깨달음을 얻어 현재의 연수사 자리에 불사을 일으켜

          큰절을 세우고는 그때까지 상감악의 작은 암자에 모셨던 부처님을 그곳으로 옮겼다고 전한다.

          이후에도 매년 정월 대보름날 자정이되면 신선이 나타나 목욕하고 쉬어가는곳이라 하여 신선폭포라고 부르고 있다고한다.

 

 

신원면 구사리 원평마을에서 신원면 소재지 방향 59번 국도변에 신선폭포 푯말이 있다 

 

 

신선폭포는 여기서 600미터가량 산으로 올라가야된다

 

 

도로입구 계곡에는 여기가 폭포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물이 많이 쏟아져 내린다. 며칠전 내린 비때문인것 같다

 

 

산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계단이 나오고

 

 

계단을 지나 올라가다보면 폭포 상단부가 살짝 보인다

 

 

 

 

 

다시 계단을 내려가고

 

 

산길이 그리 썩 잘 정비되어 있지않다

 

 

도로입구에서 약 20분가량 올라오면 신선폭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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